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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순천대, 독일사속의 환경운동과 핵(核)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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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댓글 0건 조회 5,285회 작성일 12-06-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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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과 인문학연구소는 9일과 10일 이틀간 '독일사속의 핵 학술 대회' 개최해 환경운동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죽암그룹의 후원을 받아 한국 독일사학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독일의 환경운동과 원자력의 평화적 핵사용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혜정 경기대 교수의 '독일 환경사 연구 전반의 연구쟁점'이라는 기조발표와 함께 고유경 원광대 교수의 '독일 자연보호운동의 기원' 주제발표, 연세대 최용찬 교수는 '930년대 나치즘 시기의 환경정책'을 제국자연보호법과 연관, 분석했다.



권형진 건국대 교수는 '나치즘 시기 환경문제'에 대해, 부산교대 전진성 교수의 '독일 탈핵(脫核)운동의 세 가지 주요 쟁점인 환경, 민주주의, 인권'등이 발표됐다.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환경사 선진국인 독일환경 연구 성과를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순천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사회적인 면에서도 독일 환경운동 및 탈핵운동에 대한 소개로 한국의 환경운동과 평화적 핵이용 문제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며 "특히 독일의 원전 감축 사례는 일본 못지않게 원전폭발위험에 직면해 있는 한국의 원전문제를 푸는 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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