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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현황과 쟁점’ 학술대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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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3-1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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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내딛는 동아시아 냉전 메가 연구
격화되는 동아시아 신냉전체제 해소 방안 공동 모색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등 5개 연구소 공동 MOU 체결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지난 15일(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사)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그리고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및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현황과 쟁점’이라는 학술대회를 주최했다. 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5개 연구소들 사이의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 


지난 15일(금)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사)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그리고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및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현황과 쟁점’이라는 학술대회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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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학술대회는 권오수(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 ‘문화냉전’으로 본 ‘냉전아시아’(강성현, 성공회대) △ 역사 갈등 문제와 냉전식민주의 연구(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 냉전 생태계와 ‘손상’ 인문학(오제연, 성균관대) △ ‘장기 냉전 구조’에 대한 연구 현황과 전망(김동혁, 광주과학기술원) △ 동아시아 냉전과 지역사회의 내파(강성호, 순천대) 등 총 5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이 좌장을 맡아 노경덕(서울대), 한상준(아주대), 나리타치히로(리츠메이칸대), 예대열(순천대), 윤현명(순천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냉전 연구와 관련한 국내 대표적 연구기관들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신냉전의 도래에 따른 한국의 대응방안,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방안, 그리고 동아시아냉전에 대한 메가 연구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여순 10·19 사건을 이제 전남 동부지역에 한정된 사건이 아니라 전체 동아시아 냉전의 관점에서 확대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7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여순 10.19사건관련 미국자료 수집·번역·해제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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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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